2021. 2. 16. 18:00ㆍTour/CAFE
오늘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로 가볼만 한 의정부 카페를 다녀왔다.
서울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서 다녀오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서울의 느낌과는 다르게 넓고 평온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매장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1층과 3층 은 카페를 운영하고 2층에는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여 주차고민도 없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맛집들이나 카페들은 이렇게
주차공간이 잘 구비되어 있는게 좋은것 같다.
편하게 드라이브하고 주차에대한 고민도 없어지니까 말이다.
서울 외곽에 자리한 큰 카페답게 커피와 디저트군의 가격대는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어느정도 감안하고 왔기에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였다.
1인 1음료 주문을 필수로 하고 있고 음료군도 다양하고 디저트군도 다양했다. 특히 케익이 맛있어보였다.
내가 찾아간 시간은 이른 시간대여서 그런지 케익들이 아직 많이 있었다.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였지만 다 먹어볼 순 없었기에 딸기생크림케익 1개만 주문했다.
그리고 사진으로 담진 못했지만 구움과자류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음료를 주문하고 매장 내부를 둘러보았다.
3층은 이렇게 외부좌석과 내부 홀 형태로 나뉘어져 있는데 아직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춥게 느껴져서.. 다시 1층으로 내려왔다.
날이 풀리고 봄이오면 저기 보이는 외부 좌석들은 바로 만석이 되지 않을까..
날이 그래도 아직 추워서 외부자리에 앉기는 힘들것 같았다.
코로나가 어서 종식되고 지인들과 와서 왁자지껄 떠들면서 케익과 커피를 즐긴다면 좋을것 같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커피와음료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카운터 공간은 이렇게 테이블이 넓게 배치되어있어서 이야기를 하거나 했을 때 불편함은 전혀 없어보였다.
주문한 따듯한 말차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딸기 생크림케익
쿠키와 마들렌까지..ㅋㅋ
밥먹기 전이여서 간단하게만 먹자고 해놓고 이렇게 잔뜩 시켜버렸다..
나중에 계산해보니 밥값만큼 나왔다. ㅜㅜ
커피와 말차라떼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달콤한 케익과 디저트와 함께 먹으니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느낌이 좋았다.
케익도 당일날 만드는지 신선했고 딸기또한 물러있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쿠키는 일반적으로 먹을수 있는 쿠키정도의 맛이였는데, 아몬드와 코코넛 맛이 강하게 나는 쿠키였다.
점심먹기 전이라서 둘이서 케익과 디저트를 쓱싹 하고 1층 내부 공간을 더 둘러보았다.
처음에 카운터쪽 공간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안쪽으로 더 넓은 공간이 있었더랬다.
카운터 오른쪽으로 화장실쪽 가는 길로 들어오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나온다
우리가 갔을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30분정도 지나니 사람들이 가득 차기 시작했다.
식물들와 하얀색 벽이 조화로웠다.
의정부를 그리 많이 갈 일은 없지만 의정부를 가게된다면, 아니면 지인들에게 가볼만 한 카페를 추천한다면
꼭 그 리스트에 들어갈만 한 곳이였다.
아! 그리고 파크프리베는 승마클럽과 함께 붙어있다.
그래서 그런지 매장 주차장 옆쪽으로 넓은 공원 겸 벤치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봄이 되면 야외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의정부 드라이브를 하다가 카페를 가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파크프리베 추천한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카페
매일 11:00 - 22:00 레스토랑
경기 의정부시 동일로192번길 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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