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투어,춘천 당일치기 여행, 춘천 카페 옥산]
간만에 평일에 시간이 생겨서 당일치기로 춘천여행을 다녀왔다. 경춘선 열차를 타고 달린지 1시간 남짓, 몇주전부터 먹고싶었던 송어회를 먹고 춘천에 가면 가보고싶었던 카페 옥산을 찾았다. 앞쪽에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평일 늦은 오후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않았다. 그래서 더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다. 식물들과 톤다운된 베이지, 그리고 나무 앤틱가구들이 주는 색의 조화가 편안했다. 밖에서봤을 땐 몰랐지만 들어가보니 총 3층까지 이루어져있는 건물 한채를 전부 쓰는 규모가 큰 매장이었다. 커피는 1층에서 마셨지만 음료를 주문하고 카페 전체를 둘러보았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4500원이다. 특이하게 에스프레소 메뉴가 없다. 무슨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다, 카페의 이름이 들어간 옥산라떼와 카라멜 크런치 라떼 그리고 ..
2019.12.19